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부설 시니어클럽(관장 김기태)에서는 2015년 1월 27일(화) 창업형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5년 제 1기 실버바리스타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실버바리스타 양성교육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유도와 취업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프로젝트로써, 4: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총 10명의 예비 실버바리스타들이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모시고 1월 한 달 동안 총 6회기에 거쳐 커피제조, 레시피 숙지 등 기초적인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전문바리스타로써의 심화 교육도 더불어 실시되었다.

실버바리스타 양성교육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노후로 접어들면서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도 배우면서 실버바리스타로취업 지원까지 연계될 수 있어, 교육에 임한 한 달이 너무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교육 시간 동안 단 한 명의 결석자도 없이 양성교육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의 열정에 크게 감동하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열정에 힘입어 창업형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함으로써, 실버세대가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부설 시니어클럽은 현재 용인시 3개구 구청 카페 休~를 운영하고 있으며, 백옥 美 마을 사업, 용인 福 두부 사업, 분식집 休~ 사업 등 다양한 창업형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용인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