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뉴스=이동준기자] 반딧불이 / 김금래(제공 : 육헌수 대표)

밤길을 날아가요

이마에 불을 켜면
눈앞이 환할 텐데

옆구리에 불을 켜면
길옆이 환할 텐데

꽁무니에 불을 켜고
반짝반짝 날아가요

지나온 길이 
환하라고

세계적인 기록을 이어가던 추신수의 연속출루기록이 52G으로 일단락!
욕심은 한이 없지만 아시아, 텍사스, 현역기록을 모조리 갱신한 위력 대단!
토론토 오승환은 7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4점대 ERA가 2.74까지.. 13H
템파베이로 이적한 최지만은 이적 첫 홈런에 이어 2G 연속 타점 기록!
이제 남은 것은 류현진 컴백, 주전자리가 비어 있을지가 의문!

대서 무더위 건강에 유의하시고 멋지고 힘찬 한 주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 7. 23(월)  행복한 하루 윤선달     

1. 오늘의 Fun & Joke '뻔뻔(FunFun)한 心心Free'     

[한경닷컴 칼럼 16탄] - 고교야구 편(61초) -
봉이 윤선달의 아재개그 1분
http://snacker.hankyung.com/article/84636

가장 인기 있었던 고교야구 최다 우승팀은 부산고도 경남고도 아닌 21번 우승한 경북고랍니다.(Big 4대회 기준)
경북고 50회는 50년생, 56회는 56년생!
야구장에서 경북고 50회대끼리 자기 기수가 잘났다고 자랑하네요.
50회 대구를 지키는 사단? 50사단
51회 오일(51)달러가 51회?
52회 채소는 오이(52), 고기는 오리(52), 주 52시간 근로! 
53회 대구 지역번호? 053
54회 가보라고 하니까
55회 5땡 앞에 까불어?
56회 행님들 56을 한끗으로 아는데, 부산에 가면 오륙도가 있고, 우리 몸에는 5장6부가 있고, 이 세상에는 5대양 6대주가 있습니다.

황영조 선수가 56년만에 금메달을 땄고,(36.8.9 vs 92.8.9)
경북고 76회 이승엽은 아시아 신기록인 56호 홈런! 가즈아!     

2. 오늘의 건배구호     

PGA(?)에서는 3도 이하, 30도 이상, 악천후, 라이트게임에서는 따블+2)까지만 적는 것을 권유한다. 순서를 위하여 정상적인 따불과 구제받은 따불을 구분하기 위하여 구제받은 따불은 나무아미 따불로 신고한다.

어느 35도가 넘는 가운데 벌어진 골프모임 행사 후 삼계탕을 먹으며 건배사를 하랬더니,
"건배사 차암 쉽지요. 이런 열대야 같은 폭염에는 이열치열 만한게 있나?"
"이열" 하면 다같이 "치열"
오늘 골프와 관련된 건배는 없냐고 묻기에 선달이 한 말,
'나무아미' 하면 다같이 '따불'

나무아미따불
목사님과 스님의 골프대결은? 목사님의 승리.
스님의 공은 항상 절로(?) 가서 따불만 하는데, 오리(2)만 알고 갈매기(3)를 모르는 캐디가 더블로 적어 주었더니 고마워 하면서 외치는 말,
“나무 아미 따불”. 그래서 18홀 따불해서 나온 스코어? 108타(올 더블보기)
돈을 딴 목사님이 스님에게 불상(?)하다며 돌려주자, 스님 왈,
“목사님은 살아 계신 부처십니다.”     

잠시만요. <바리스타> 잠시 보시고 가실게요     

그동안 의문이 하나 풀렸다.
조영남의 '약속' 중 앞마당에 꽃밭 만들고 뒤뜰에다 밭을 갈자던...에서
발음이 바틀 갈자던 or 바츨 갈자던
아무리 생각해도 연음법칙에 의해 '바틀'이 맞는데...아참 구개음화도 있구나!
구개음화는 뒤에 'ㅣ'발음이 올 때만 ㅌ, ㄷ이 ㅊ,ㅈ으로 바뀐다
그래서 '바틀'이 확실이 맞다.

이 대목에서 백년인생을 부른 이애란은 
'날 데리러 오거든'을 모든 발음을 '날 데리려 오거든'으로 부르고 있다.
미기버전은 정확하게 '날 데리러 오거든'으로 부르는데 반해.

목회자를 위한 보이스 클리닉 - 정부용 교수(01:37) : '의'字의 세 가지 발음
https://www.facebook.com/yoonsundal/videos/1948455865225540/?t=1

하단 본문 요약
'이 밤의 끝을 잡고 있는 나의 사랑이 더 이상 초라하지 않게 나를 위해 울지 마….'
1995년에 나온 명곡 '이 밤의 끝을 잡고'(솔리드) 가사 일부다. 가수는 네 번 모두 [끄틀]이 아니라 [끄츨]로 노래했다([ ]는 소리를 나타내는 부호). 구개음화(口蓋音化)가 아무 때나 일어나는 줄로 착각한 모양이다.
받침 'ㄷ, ㅌ'이 [ㅈ, ㅊ]으로 소리 나는 게 구개음화다. 다만 뒤에 조사나 어미가 오고, 그 모음이 'ㅣ'일 때만 생기는 현상이다. '같이, 붙이다, 여닫이'는 [가치, 부치다, 여다지]지만 '같은, 붙을, 여닫아'는 [가튼, 부틀, 여다다]가 되는 것이다. 당시 음악 프로그램 소개말도 [끄츨]이었다. 노래 중간 다른 멤버가 '끝은'을 [끄튼]으로 제대로 읊어 되레 어색할 정도였으니.

개그맨 겸 사회자 정재환이 성균관대 역사교수가 된 이유 중 계기가 된 발음.
'이밤의 끝을 잡고'..를 '이바메 끄츨 잡고'라고 발음했던 정재환에게 한 시청자가 
'사회자가 연음법칙도 모르냐는 핀잔을 주었고...'
'끄츨'이 아닌 '끄틀'이 정확한데 노래 속에도 네 번이나 '끄츨'로 불리워졌다.
'이밤의'도 '이바?'가 아닌 '이바메'는 제대로 했겠지만...
※'의'字의 세 가지 발음도 다시 한 번 강조된다.
초성인 경우 '의' 발음이 어려울 때는 '으이'로 구분해서 읽고(으이사, 으이자)
중성인 경우 '이'로 읽고(여이도, 신이주, 펴니점, 회이, 강이)
조사인 경우 '에' 로 발음한다.(우리에, 너에, 나에, 주에, 이바메)
정의의 사나이 = 정이에 사나이
협의의 의미 = 협이(혀비)에 으이미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041203689&Dep0=m.search.naver.com&utm_source=m.search.naver.com&utm_medium=unknown&utm_campaign=news#Redyho

  3. 윤선달의 가요산책     

이밤의 끝을 잡고 - 솔리드(05:03) : 틀린 '끄츨'로 발음
https://youtu.be/yZmiQ1u3388

이밤의 끝을 잡고 - 김조한(04:01) : 정확한 '끄틀'로 발음
https://www.youtube.com/watch?v=REOWSn6O3Yg

약속 - 조영남(03:52) : '바틀' 아닌 틀린 '바츨'로 발음
https://youtu.be/R3-8tMm9q2w

백세인생 - 이애란(03:20) : 날 데리려..로 틀리게 발음
https://www.youtube.com/watch?v=5DkZ_EsMTGU

백세인생 - 미기버전(03:57) : 날 데리러..로 정확하게 발음
https://www.youtube.com/watch?v=0qkNEetDRUQ

※흔히 여름에 캠핑에서 즐겨 부르는 조개 껍질 묶어...조개는 껍질이 아니라 껍데기이다. 따라서 조개 껍데기 즉, 조가비이다. 또한, '돼지 껍데기'는 실제로 '돼지 껍질'이 제대로 된 표현이다.     

4. 아-휴 더워요 쬐끔 낫네.

몰리나리, 디 오픈 챔피언십 첫 우승…우즈 공동 6위
https://sports.news.naver.com/golf/news/read.nhn?oid=447&aid=0000141449

머리 올린 날, 첫 홀 P3 210y 첫 샷 홀인원!
http://news.hankyung.com/article/2005032114601#Redyho

연속 홀인원 - 앨버트로스 `기적의 샷`
https://m.sports.naver.com/golf/news/read.nhn?oid=009&aid=0004188417     

 5. 오늘의 넌센스 퀴즈(퀴즈를 풀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문  제 : 여자들이 가입할 수 없는 동아리는?
정  답 : ㅇㅇ동아리(힌트 : 회사내? 남자들? 산에가?)
지난 주 문제 :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를 두 글자로 줄이면?
정  답 : 양말(힌트 : 서양말의 줄임말, 힘들때 양과 말로 나누어 팔아 씀)
※SL은 삼립? 삼성라이온즈?

[봉이 윤선달의 알까기 日語나라 11과] - 전어 편(29초) -
https://youtu.be/jedA4Yv9JBY

전어 냄새 아지..매 돌아와  전어 = 아지
※아지노모토(味の素)는 다른 뜻!
삼치 사와라  삼치 = 사와라
꽁치를 삼마라 했죠? 꽁치 = 삼마
사바사바 하죠?  고등어 = 사바
안주 내가 사까나? 안주 = 사카나(肴)
생선도 사까나? 생선 = 사카나(魚)  차암 쉽죠 이잉?     

6. 오늘의 명언     

나무를 베는 데 여섯 시간이 주어진다면 먼저 네 시간 동안 도끼를 갈겠다.
- 에이브러햄 링컨 -(제공 : 맨손회 손기범 사무총장)

문화일보 <골프유머>골프 핸디캡별 기여도 - 윤선달
https://m.sports.naver.com/golf/news/read.nhn?oid=021&aid=0002359230

[한경닷컴 칼럼 7편] - 열대야 편(26초) -
봉이 윤선달의 알까기 Real(레알)사전
http://snacker.hankyung.com/article/84654

농가에서는 어정 7월, 동동 8월이라 하지요
찬물 열 대야를 끼얹어야 식혀지는 무더위를
네. 열대야라고 합니다
더위를 툭 쳐서 보내는 절기를 '처서'라고하지요
가장 시원하고 화끈한 이야기는
네. 얼음공장에 불난 얘기입니다. 리얼리?     

HAND(Have A Nice Day)!     

말말말 글글글

'2안타 1볼넷' 추신수, 콥·게릭과 어깨 나란히(52G 연속출루)
https://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111&aid=0000527896&redirect=true

프로야구 2018 먹이사슬 : 두산→LG→넥센→삼성→롯데→KT→NC→KIA→SK→한화
공은 막아도 입에 들어오는 치킨은 막지 못한다...ㅇㅇ치킨
금감원보다 높은 금감위, 원장보다 높은 위원장, 사장보다 높은 이사장 
탈무드보다 높은 탈무드 위? 脫 무더위!

껍데기는 안에 있는 물질과 잘 떨어지며, 비교적 두껍고 메마른 것에 주로 쓰이며, 안에 있는 물질을 잘 간수하거나 보호하기 위해 만든 작은 상자 모양이나 봉지, 포장 같은 것에도 쓰인다. 
껍질은 안에 있는 물질과 잘 떨어지지 않으며, 얇은 두께에 무른 성질을 가진 것에 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