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금년 1월부터 차량탑재형 고소작업차와 이동식 크레인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안전장치 개선시 차량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 `14년 한해에만 고소작업차와 이동식크레인 등에서 발생한 사고로 39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 사고원인은 대부분이 붐대 각도 제한 등 안전장치가 부착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분석했다.

* `14.12.14. 고소작업대 아우트리거 한축의 불시하강으로 추락(사망 1명)

’14.11.29. 이동식크레인 작업대 탈락으로 작업자 추락(사망 2명, 부상 1명)

`14.4.21. 이동식 크레인 아우트리거 침하로 크레인 전도 (사망 1명, 부상 1명)

’14.1.23. 교회 증축공사 중 고소작업대 붐대 파단으로 작업자 추락(사망 2명)

▢ 향후 고용노동부는 고소작업차와 이동식크레인의 근원적 안전성이 제도적으로 확보되도록 `15년 상반기에 산업안전보건법령 개정을 통해 이들 위험기계를 안전검사 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 고소작업차 등의 안전장치부착 비용 지원은 이러한 안전검사가 의무화되기 전에 이들 위험기계를 보유하거나 임대업을 행하는 사업주가 안전검사 통과에 필요한 안전장치를 미리 개선토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안전장치 부착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사업주는 안전보건공단 클린홈페이지(http://clean.kosha.or.kr)를 참고하거나 1544-3088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