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통산근린공원에 무료 얼음썰매장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통산근린공원에 무료 얼음썰매장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만직)가 상갈동 23-2, 23-5번지 통산근린공원 2,800㎡면적의 부지를 정비해 만든 곳으로 지난해 29일 개장했다. 개장 후 평일 200여명, 주말 1000여명 이상이 찾아오는 성황을 누리고 있다.

얼음썰매장에는 직접 제작한 200여대 전통썰매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편안한 쉼터와 함께 매점을 운영한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만직)가 운영하는 매점에서는 컵라면, 커피 및 생수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며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만직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실외 놀이문화를 통해 체력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얼음썰매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상갈동 무료 얼음썰매장은 지난 2009년 처음 개장하여 매년 3만여명 이상 꾸준히 이용하는 겨울철 놀이 명소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