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뉴스 이동준기자] 인내는 성공을 가져온다.

한 이스라엘 청년이 있었다. 그는 영국 캠브리지대학을 졸업한 후 고국의 비옥한 땅을 옥토로 만들려는 큰 꿈을 세우고 여리고 계곡으로 갔다.
멀리 사해와 모압 산지가 보였다. 그는 이곳의 사막에다 지하수를 개발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은 절대로 이 마른 땅에서는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였다.

창조 후 아직까지 풀 한포기 나지 않는 모래밭이었지만, 창조의 하나님은 여기서도 생명이 살 수 있도록 하였으리라는 가능성을 확실히 믿고 그는 곧 지하수 개발에 착수하였다. 그러나 일주일을 파고 열흘을 파보았으나 여전히 모래뿐이었다.
한 달, 두 달이 지나고 석 달이 지나도 물기조차 찾을 수가 없었다.
한 여섯 달쯤 되었을 때, 마침내 물이 조금씩 고이기 시작했고 곧 이어 물줄기가 솟아나기 시작했다. 그들은 환호와 감격의 눈물이 흘렀다. 드디어 그 물을 끌어올려서 사막을 옥토로 만들었다. 그리고 거대한 농장을 만들고 농민학교도 세웠다.
농장에서 수확된 바나나와 오렌지를 외국으로 수출까지 하기에 이르렀고 그 후 그는 크게 성공하였다. 그는 끈질긴 투지와 인내로 성공한 것이다. 오늘 날 이스라엘의 사막을 낙원으로 만든 키브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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