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성회관 큰어울림 마당에서 지난 12월 21일 용인시민과 함께 한해를 정리하는 7080송년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송년 콘서트는 70년대 눈이큰아이, 겨울아이 등으로 유명한 포크 듀오 버들피리’의 박장순, 삼포로 가는길의 강은철, 대한민국 최고의 미성가수 유익종, 우수의 젖은 목소리의 채은옥, 통기타 가수로는 드물게 100만장의 음원판매 기록이 가지고 있는 소리새, MC 나현 등이 공연에 참여해 과거의 향수와 순수함을 새삼 느낄 수 있는 품격 높은 공연을 펼쳤다

박장수씨는 현재 수지구 상현동 주민으로 그동안 독거인과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공연은 물론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버들피리’의 박장순씨는 이번행사에 수지구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기초생활 수급자 등 문화소외계층 110가구를 무료로 초청하여, 추운겨울 지역 에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