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문화복지센터에는 수지구청을 비롯하여 복지관, 보건소,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 집 등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공간이다.

광장은 화려하지 않은 작은 공간이지만 수지주민들이 도시의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의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에 가을밤을 수 놓는 음악의 선율까지 흐른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수지구청 사회복지과, 수지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시립수지어린이집 등 수지문화복지센터 한 지붕 세 가족이 모여 2014. 10 .14일 저녁 3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가을 밤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클래식 2부 포크가수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준비는 가능한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자원을 우선 활용한다는 원칙에 따라 사회는 전문 아나운서 백정숙씨와 과거 70년∼80년대 남성듀엣 버들피리의 박장순, 긴 머리 소녀 등을 부른 前 둘다섯 멤버 이철식 등 8명의 가수가 재능을 기부 하였으며, 그 밖에 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 무대기술팀, 용인시장애인문화협회,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의류재활용협회, 등도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후원해주었다.

한편 이재문 수지구청장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구민들이 함께 모여 어우러지고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김재완 ( 25news@hanmail.net)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