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뉴스=이동준기자] 미국의 유명한 자동차 회사인 클라이슬러사에서 아이아코카가 회장으로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는 덮개가 없는 차인 ´컨버터블카(convertable car)´를 개발하기 위해서 기술 책임자에게 모형을 제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랬더니 기술 책임자는 표준 운영 절차를 검토해 9개월 이내에 신제품을 만들어 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표준 절차대로라면 9개월도 더 걸리겠지만 회장의 지시라서 최대한 단축해서 한 답변이었습니다.
그때 아이아코카는 화를 벌컥 내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자네는 아직 내 말뜻을 못 알아듣는군. 당장 가서 차 한 대를 구해 가지고 윗 부분을 쇠톱으로 잘라내란 말이야.˝
결국 아이아코카는 그가 원하는 시제품을 즉시 갖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그는 직접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반응을 조사했습니다.
그에게 손을 흔들어 주는 사람들의 수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판단되자 그는 그 차를 생산하도록 지시했고 결국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금 지구촌은 초고속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에 살면서 어떤 좋은 생각을 속으로만 품고 뜸을 들이며 미루기만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그 생각은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좋은 생각은 과감하게 실천하도록 합시다. 실천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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