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뉴스=이동준기자] 논어별재 / 난화이진(문무일 검찰총장 청와대 임명장 수여식에서)
하늘이 하늘 노릇하기 어렵다지만 4월 하늘만 하랴. 
누에는 따뜻하기를 바라는데 보리는 춥기를 바라네. 
집을 나선 나그네는 맑기를 바라는데 농부는 비 오기를 바라며 
뽕잎 따는 아낙네는 흐린 하늘을 바라네
-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의혹 사건이 불거졌던 2014년 3월 김진태 당시 검찰총장이 검찰 간부들에게 들려준 것 -

7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멋지고 힘찬 8월 맞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7. 7. 31(월)
행복한 하루 윤선달  

1. 오늘의 Fun & Joke '뻔뻔(FunFun)한 心心Free'    

Fun & Joke 요산요수

골프장 그늘집에 가면 요산요수(樂山樂水)라는 물티슈를 많이 쓰고 있어요.
이 또한 배려가 아닐는지요.
인자(仁者)는 요산(樂山)이요, 지자(智者)는 요수(樂水)라!
동반자의 공이 산으로 올라가거나 물에 빠졌을 때 위로하는 얘기.

산으로 가게 되면 인자(仁者)이기 때문이요,
워터 해저드에 빠지면 지자(智者)이기 때문...
이렇게 되면 동반자가 조금 위안이 되겠지요.
춘천의 산요수CC는 요산요수에서 유래.

전유성 씨가 그랬던가요?
배려 없는 인생은 베려 버린 인생이라고.

그늘집에서는 홍시 주스가 인기라지요.
감 좀 잡으려고
겨울에는 밀감이라도 시킨대요.

과자도 감자 칩이나 고구마 칩을 많이 파는데, 감도 잡고, 칩샷도 잘 되라고요.
그런데, 야구와 도박과는 유난히도 관계가 깊지요. 그 이유을 살펴 보았더니,
칩을 간식으로, 투수 놀음, 결론은 구속.

캐디에게는 맛밤을 주어도 좋긴 하지만, 먹고 나서 하는 말이 좋지않아.
‘오~ 밤아(?)’가 아닌 ‘밤맛이야!’
그래서 스타벅스 커피를 갖다 주지요. ‘스타니까 스타벅스’.

이스트밸리에서 '청도의 명주' 동곡(東谷 = east valley)막걸리를 팔고, 
블랙스톤(黑石?)CC는 흑석동(黑石洞) 주민 특별할인 하면 좋겠네요.
세븐밸리(七谷)에서 기념품으로 '칠곡(七穀)'이 어떨까요? 
선달의 고향은 칠곡(漆谷)?

상떼힐(SH)은 SH공사, 레이크힐스(Lake Hills)는 LH공사겠지요?
그럼, 제이드펠리스(JP)는 JP가 회장(?)인 JP모건스가 주인? 

2. 오늘의 건배구호

가수 안재욱이 건배사 책을 내기 위해 냄비받침을 통해 건배사를 모으고 있다.
인상깊은 내용을 요약해 본다.
후배들에게 술을 잘 사는 JYP(박진영)의 명언!
"나는 너희들에게 술을 사는게 아냐. 추억을 사는거야"
전유성씨 건배사 
"하나둘셋" 하면 다같이 마주보며 "깍꿍"
배드민턴선수는 "콕콕콕(셔틀 콕)" 하면 "화이팅"
축구선수는 "꼴(Goal)" 하면 "깍"

세바스찬(세상을 바꾸는 스마트한 찬스) - 건배사의 달인 윤선달편 4-4화
https://www.youtube.com/watch?v=px2mUtm1eyc

[그랑프리] '김연경 15점' 한국, 폴란드에 0-3 패...2그룹 준우승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450&aid=0000032439    

골프삼매경 
1. 칫솔을 고를 때 샤프트의 강도와 그립의 생김새를 유심히 본다. 
2. 당구를 치다가 자기 공 뒤에 동전으로 마크를 해 놓는다.
3. 친구가 자신의 딸이 100점 맞았다고 자랑하면, "조금 더 열심히 하면 90점대 가겠네.."라고 칭찬과 격려를 한다. 
4. 놀이터 모래에 발자국이 있으면 발자국을 지우고 지나간다. 
5. 프로야구 보다가 홈런은 막창났고, 파울은 OB라고 생각한다. 
6. 관광을 가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호수도 헤저드로 생각한다. 
7. 아스팔트의 파인 부분은 디봇자국이라 생각한다. 
8. 직원들과 식사를 가서 먼 쪽에 앉은 놈이 먼저 숟가락질하고 나서 내가 숟가락 들어야 하는 줄 안다. 
9. 영어 "OK"의 반대말이 "MARK"인 줄 안다.
10. 가끔 마누라 마트 쇼핑 따라가서 지치면 "언니~ 몇 홀 남았지?" 라고 한다. 

3. 윤선달의 가요산책

남자의 인생(가사) - 나훈아(03:51)
https://www.youtube.com/watch?v=tLCuKs73PdA
내가 나 자신을 가장 잘 안다! - 84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원기(02:46)
https://www.youtube.com/watch?v=pZ9IcqXnDa0

[Video C] 김원기 내 인생의 1초(04:27)
https://www.youtube.com/watch?v=_rVFTswyZ7I
“못난 저를 형님이라 부르며 따랐는데” 李낙연총리, ‘레슬링 영웅’ 故 김원기씨 애도
http://www.kjdaily.com/read.php3?aid=1501412626414557002 

4.  오늘의 넌센스 퀴즈(퀴즈를 풀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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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제 : 76년 양정모의 금메달로 잔뜩 기대햇던 80모스코바올림픽 불참으로 건너뛴 84년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원기는 역대 두 번재 금메달로 대한민국 올림픽선수단에게 원기를 불어넣었다. '원기는 소띠다'를 세 글자로?
정  답 : ㅇㅇ소(힌트 : 대한민국 국민영양제 ㅇㅇ소)
지난 주 문제 : 전쟁에서 참모가 중요하듯이 음식에도 찬모가 중요합니다. 가장 영양가가 높고, 정말 맛있는 반찬'을 무엇이라고 부를까요?
정  답 : 극찬(힌트 : 극한 칭찬, 지극정성으로 하는 칭찬)

5. 오늘의 명언   

영웅은 천하를 정복하지만 자기를 정복하지 못하고
성현은 천하를 정복하지 않고 자기를 정복한다 - 남회근 -

易地則皆然 - 孟子 -
입장이 바뀌었더라면 모두 상대방처럼 행동했을 것이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 팍팍한 세상사에 숨 한번 고르는 여백의 미(美) 아닐까? 

우산장수 짚신장수 = 易地思之(역지사지)
어느 장단에 맞춰 춤추랴!

논어별재(論語別裁) / 대만의 저명한 학자 난화이진(南懷瑾·1918∼2012) 
주천난주사월천(做天難做四月天) 
잠요온화맥요한(蠶要溫和麥要寒) 
출문망청농망우(出門望晴農望雨) 
채상낭자망음천(採桑娘子望陰天)
※하나의 하늘을 두고 이렇듯 요구하는 것이 다른 것처럼 각자 자기 입장에 따라 바라는 것과 생각하는 게 다 다르다. 그게 사람이고 인생이지 않겠느냐

HAND(Have A Nice Day)!

말말말 글글글
인간관계의 미학(제공 : 석동률부 국장)
약점은 = 도와주고
부족은 = 채워주고 
허물은 = 덮어주고
비밀은 = 지켜주고 
실수는 = 감춰주고 
장점은 = 말해주고
능력은 = 인정하라

달새의 머리는 온통 달에 대한 생각만으로 가득 차 있고, 
비새의 생각은 온통 다음번 비가 언제쯤 내릴까 하는 것
- 인도의 영적 시인 카비르의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