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주민들의 봉사단체 ‘이동면 사랑회’가 4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 활동으로 주변의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지원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주민들의 봉사단체 ‘이동면 사랑회’가 4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 활동으로 주변의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에 이동면사무소 공무원 자원봉사단 ‘물레방아봉사단’도 동참했다. 이날 사랑회 회원과 물레방아봉사단원 20여명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3가구에 가구당 연탄 500장씩 6500장을 직접 배달했다. 강풍과 한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사랑의 연탄을 전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연탄은 이동면 사랑회 120여명 회원들이 조성한 사랑회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동면 사랑회 양원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모아서 훈훈한 이동면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억 이동면장은 “지역사회에 선행과 기부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함께 꾸준히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