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장 이현재 축사  사진제공= 박남박씨세양공

[25뉴스=박승식기자]추충좌익공신 세양공(世襄公) 박강(朴薑)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는 학술토론회가 개최되였다.

하남문화원(하남시 신평로 125번지)은 20일 오후2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반남박씨 내빈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충좌익공신 세양공 박강"에 대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은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 의회의장, 유병기 하남문화원장, 최종윤 국회의원, 이상범 하남문화원 사무국장 사회로 시작되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추충좌익공신‘ 세양공 박강은 조선시대 세종 1445년부터 39세의 나이에 ’군기감‘에서 일하며 무기 개발에 뛰어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있고 특히 ’신기전‘의 발명에 큰 기여를 하였던 하남시의 역사적 인물이다. 박강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되살펴보는 자리이며, 하남의 역사적 인물입니다. 이번기회를 통해 하남시 역사인물의 우수성과 역사적 긍지를 더욱 고취시키는 학술토론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충좌익 공신 세양공 박강(朴薑)생애와 업적에 대해 학술발표자 사회자로는 운종준 성남학연구소 상임위원과 토론자로는 채연석 전)항공우주연구원 원장 공학박사, 최명숙 가천대학교 교수, 문수진 신구 대학교 명예교수, 정상희 전)동국대학교 불교학술연구원, 김주홍 문화재청 사적분과 전문의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본관이 반남인 박강 선생은 조선 개국공신 박은(朴訔)의 아들이다. 그는 세종과 세조대의 문신으로 추중좌익공신 지중추원사 금천군(錦川君)에 봉해진 인물이다. 세종시대에는 무관으로 활동하면서 신기전 2단롯켓 설계및 제작에도 참여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좌측부터 박제은 대종중(전)도유사, 박승장 세양공회장, 박정경 대종중도유사,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 의회의장, 유병기 하남문화원장, 박승원 대종중부도유사.사진제공= 박남박씨세양공

세조 즉위의 공신으로 국방에 대한 업적이 많고 백성의 어려움을 보살핀 청백리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박강선생의 묘역은 하남시 초일동에 위치하고 하남시 향토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된 하남시의 대표인물이다.

▲학술토론회를 맞치고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토론자와 기념촬영   사진제공= 박남박씨세양공

이번 학술토론회는 반남박씨 대종중 도유사 박정경, 세양공(7세조)회장 박승장, 집의공(8세조)회장 박승세, 대승사직공(청라공) 박승인, 첨추공(13세부여)회장 박찬석, 대종중 부도유사 박승원, 후원은 박남박씨. 하남시. 하남시의회가 하였다.

박강 선생에 대한 조선 초기 국방정책과 박강 선생의 삶과 치적에 대해 밝혀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토사 정립과 함께 그 위훈을 정립하기 위해 학술토론회의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