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성범죄자 알림e’ 스마트폰 앱 서비스 사례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최종심사를 거쳐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제 개최된 범정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은 외부전문가, 온라인기자단 등 국민평가단 200여명이 중앙부처와 지자체별 추천사례 268건중 예선을 거쳐 진출한 여성가족부 등 12개 기관 12개 사례를 대상으로 심사해서 선정하였다.

 이번에 정부 3.0 우수사례로 선정된 성범죄자 알림e 스마트폰 앱 서비스는 2012년 사회적 이슈가 된 연이은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인터넷 PC를 통해 확인가능했던 ‘성범죄자 알림e’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성폭력 근절대책 과제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스마트폰 가입자 : 3천7백만명(’13년말)

* ’13년 1년간 개발, ’14년 상반기 : 시험운영

’14. 7.22 서비스 제공

 성범죄자 알림e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성범죄자 알림e’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지도검색이나 조건검색을 통해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성범죄자 알림e 앱은 자신이 위치한 장소 인근에 거주하는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실시간 확인 가능하며,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반경 1km 범위 내 거주하는 성범죄자의 신상정보 뿐만 아니라 성범죄 예방, 피해자 지원 안내와 안심귀가 지원서비스 등의 유용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신상정보 : 성명, 사진, 나이, 주소 및 실제거주지, 신체정보 등

 특히, 스마트폰 앱은 설정한 시간마다 자신이 위치해 있는 장소 주변의 성범죄자 거주 여부를 음성과 메시지로 알려주는 알림 기능이 있어 맞춤형으로 신상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열람 설정시간 : 3분, 15분, 30분, 미 설정.

 예를 들어 이동하면서 30분을 설정하면 30분 후 “○○동에 성범죄자가 △명 거주하고 있습니다.”라는 음성과 메시지를 받아보고 내가 위치해 있는 장소 주변에 거주하는 성범죄자의 신상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성범죄자 알림e 스마트폰 앱은 서비스 초기부터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여 지난 7월말 서비스 이후 10월까지 3개월 동안 2백 3십만명이 이용하여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3개월 동안 성범죄자 알림e 앱다운로드 건수가 총 41만 1천 건으로 일평균 다운로드 건수는 4천건으로 나타났으며, 일평균 접속건수는 2만 8천 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