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거주시설 양지바른(원장 최상우)에서는 11월 21일(금)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장애인 거주시설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70여명의 용인시 거주시설 종사자(참여: 성가원, 해오름의집, 새빛요한의집, 해든솔, 양지바른)를 대상으로 양지바른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요즘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시설의 인권 문제로 인하여 각 시설에서는 의무적으로 전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시행하는 실정이다.

▲ 21일, 양지바른에서는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장애인 거주시설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70명의 용인시 거주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교육자료에서는 "인권에 기초한 사회복지실천은 사회복지 분야의 종사자들에게 특별한 것을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행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복지에 대해 기존과 다르게 생각하는 법. 즉 사고의 전환을 요구하는 것이다." (교육자료 인용) 과 같은 구절을 사용하여 사회복지사에게 실무적으로, 또 서비스의 수행자로서 책임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하였다. 

이날 강의 내용으로 인해 인권 실천가로서의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 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장애인시설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에게 인권의 중요성만 강조해 왔을 뿐 어떤것을 어떻게 존중하고 옳고 그름 사이에서의 딜레마에 대해 고민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보호라는 이름 아래, 많은 기회를 잃은 이용자들에게 기회를 찾고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용자 인권교육 적용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더욱 나은 서비를 제공해야겠다는 사회복지사의 포부도 느낄 수 있었다.

양지바른 소개 - 처인구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로서 현재 시설에서는 이용자들의 일상생활지원, 재활훈련, 자립생활지원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함께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