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이한재)는 올해 수확한 쌀 45포 (포/10kg)를 14일 모현면 사무소에 기탁했다.

모현면 농촌지도자회는 선진농업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후계자 육성 및 농촌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단체 중 하나이며 회원수는 46명이다.

▲ 모현면 농촌지도자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4일, 쌀 45포를 모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단체는 매년 휴경지를 임대해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산물을 이웃돕기 성품으로 모현면에 기탁해 오고 있다.

이한재 회장은 “모현면은 도농복합도시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해가 갈수록 휴경지 구하기가 쉽지 않지만, 여건이 허락하는 한 회원들과 함께하는 쌀 수확과 기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광식 모현면장은 “농촌지도자 여러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쌀 한알 한알로 결실을 맺었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