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은 서울세관 신승호 관세행정관을 2016년 4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해 29일(금) 시상했다.

ㅇ 신 관세행정관은 부도난 체납업체들의 매출 채권을 신속히 압류하고, 압류된 매출 채권 중 체납업체로 다시 양도된 것들을 찾아내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체납정리로 악성 체납액 8억 6천만 원을 징수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 ‘일반행정분야’에는 제3자에게 배당된 체납자의 채권을 환수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하여, 장기 체납된 1억 8천만 원을 징수한 부산세관 관세행정관 김희정 씨가 선정되었다.

ㅇ ‘통관분야’에는 해상공사용 특수선박(관세율 5%)을 바지선(관세율 0%)으로 신고하여 관세를 포탈하려한 업체를 적발해 1억 천만 원을 추징한 부산세관 관세행정관 박이숙 씨가 선정되었다.

ㅇ ‘조사분야’에는 자유무역지대에 반입된 과세보류 상태의 녹두 등 농산물 987톤(38억 원)을 무단으로 빼돌려 밀수한 업체를 적발한 서울세관 관세행정관 이범석 씨가 선정되었다.

‘4월의 관세인’에 서울세관 신승호 씨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