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3시41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 율촌역 인근을 지나던 무궁화호 열차의 탈선 사고 현장은 사고 발생 7시간이 지나면서 복구작업에 돌입했다.코레일은 사고 발생 7시간이 지난 오전 10시쯤 사고현장에 복구작업을 위해 대형크레인과 굴삭기를 동원하고 기타 장비와 인력을 긴급투입했다.

코레일은 복구 작업을 위해 오후 1시까지 순천역~여수엑스포역 구간의 상행선 13편, 하행선 8편 등 총 21편의 운행을 중단했다코레일은 23일 첫 차부터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는 목표로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해당 열차 이탈하는 사고로 기관사 1명이 사망하고 승객 8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중이다.

사고가 난 열차는 21일 오후 10시47분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전남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1517호로 기관사 1명, 부기관사 1명, 일반 승무원 2명, 승객 22명 등 총 26명이 타고 있었다.

한편 이날 열차 탈선 사고의 원인은 알수없는 물체의 충돌과 과속으로 인한 사고라는 설이 있지만 명확한 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라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