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포커스뉴스) 경남 창녕군 부곡면은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해 애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곡면 이장단, 새마을 단체,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태극기달기 모범마을로 선정된 원동마을과 수성마을 390여세대에 태극기와 국기꽂이를 배부해 각 가정에 태극기달기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정 게시대 5개소에 이색 현수막을 내걸고 면사무소 청사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과 모범거리로 지정된 부곡온천 시가지와 국도 79호선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달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우경호 부곡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국경일 및 기념일에 태극기 달기를 생활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