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디어(Bombardier)가 아시아 최대 에어쇼인 싱가포르 에어쇼 2016(Singapore Airshow 2016)에 참가해 상용 항공기와 업무용 항공기 라인업을 지상전시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라인업에는 최근 인증을 획득한 최신 CS100 여객기와 챌린저 650(Challenger 650), 글로벌 6000(Global 6000) 제트기 등 업무용 항공기 2종이 포함된다. 또한 태국 방콕에 기반을 둔 녹에어(Nok Air)는 86석 규모의 Q400 항공기를 전시한다. 창이전시센터(Changi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될 에어쇼 기간 동안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 봄바디어 비즈니스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Business Aircraft) 고위 경영진들이 현장에서 고객사, 공급사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싱가포르 에어쇼 2016은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프레드 크로머(Fred Cromer)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 사장은 “봄바디어 항공기와 소속 직원들이 명성 높은 싱가포르 에어쇼 전시 현장에 참여하는 것은 아태지역 고객사 및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인증을 획득한 CS100 항공기를 첫 공개함에 있어 훌륭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스위스 국제항공(SWISS)의 도장을 입힌 CS100 항공기가 향후 수주 내에 월드투어에 착수하는 등 여러모로 좋은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봄바디어의 영업 및 마케팅팀 입장에서는100~150석 규모 C시리즈 항공기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 업데이트와 더불어 CRJ시리즈와 Q시리즈 항공기단의 최신 개발사항을 역내 (시장)에 업데이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여기에는 녹에어와 스파이스젯(SpiceJet)이 봄바디어 대표 기종인 Q400 항공기를 성공적으로 운항하고 있는 것과 차이나 익스프레스(China Express)의 CRJ900 항공기 10대 추가 주문 등과 같은 성공 사례들도 있다”고 말했다.

데이빗 코릴(David Coleal) 봄바디어 비즈니스 에어크래프트 사장은 “싱가포르는 봄바디어 비즈니스 에어크래프트 입장에서 핵심적인 전략 지역으로 싱가포르 에어쇼는 이 같은 중요 지역 내 고객사와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업무용 항공기의 아태지역 도입 항공사 수는 증가 추세이며 그 결과 싱가포르의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역시 번창하고 있다. 올해로 운영 2년차를 맞게 되는 싱가포르 서비스 센터를 비롯한 봄바디어의 싱가포르 내 입지는 역내 사업에 대한 우리의 장기적 노력을 전반적으로 뒷받침하며 성공을 향한 준비 단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상전시
첨단 기술을 탑재한 CS100여객기, Q400 터보프롭, 챌린저650과 글로벌6000 업무용 항공기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봄바디어 항공기 4종이 지상전시에 투입된다. 지상전시장 인근의 봄바디어 샬레(chalet)는 전시홀 #CD61-63-65에 위치해 있다.

봄바디어 비즈니스 에어크래프트(Business Aircraft) 소개
봄바디어 비즈니스 에어크래프트가 구축한 아시아 내 강력한 입지는 항공기와 서비스를 고객사와 그들의 요구를 더욱 가까이서 대응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전략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싱가포르 서비스 센터는 봄바디어의 싱가포르 지원사무소(RSO)를 포함한 역내 포괄서비스 허브 구축의 토대를 이루고 있으며 상하이, 홍콩, 시즈니에 있는 RSO와 베이징, 도쿄, 시드니, 홍콩, 싱가포르의 부품 보급소와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봄바디어 비즈니스 에어크래프트는 아시아 역내 항공사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15년 4월 중국 톈진에 정비공장을 착공했으며 201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Commercial Aircraft) 소개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프래프트의 아태지역 항공기단 규모는 Q시리즈 터보프롭, CRJ 소형 제트기 및 C시리즈 여객기 360여대가 약 50곳의 역내 고객사 및 항공사들이 운항하고 있거나 혹은 확정주문을 체결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프래프트가 60~150석 규모의 항공기를 다룬 ‘2015~2034년 상용 항공기 시장 예측’에 따르면 봄바디어는 해당기간 동안 아태지역에 1,100대, 중국에 2,450대, 남아시아 지역에 700대 등 총 4,250대의 항공기를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싱가포르, 상하이 지역사무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프래프트의 영업 및 마케팅팀은 업계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현재 및 미래의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프래프트의 아태지역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로는 싱가포르, 상하이, 도쿄, 시드니, 인도에 있는 지원사무소와 싱가포르, 도쿄, 홍콩, 베이징, 시드니에 위치한 부품 보급소 등이 있다. 또한 중국 지난의 STAECO, 호주 케언스의 Hawker Pacific,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GMR Aero 등 3곳의 공인 서비스시설을 통해 고객사들의 지속적인 운항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을 제공한다.

봄바디어(Bombardier) 소개
봄바디어는 항공기와 기차를 모두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기업이다. 꾸준한 사업전략을 수행함과 동시에 미래의 계획을 폭넓게 수립하고 있는 봄바디어는 모든 곳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즐길 수 있는 교통 수단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전세계의 교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봄바디어의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무엇보다도 봄바디어 소속 인재들은 당사가 운송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해주는 요소이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당사의 주식은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BBD)에서 거래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세계 및 북미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and North America Indexes)에 등재되어 있다. 당사는 2014년 12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 기준 201억 달러(미화 기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당사 관련 소식과 정보는 bombardier.com을 방문하거나 트위터(@Bombardi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