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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하루]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
25뉴스 이동준기자  |  ceo@25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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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4  20: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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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뉴스=이동준기자]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

11살 소녀 줄리엣 제니퍼 존스는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매일 언니를 괴롭히는 동생 오필리아.
엉뚱한 아빠, 일에 빠져 사는 엄마의 부부싸움.
가장 친한 친구이지만 줄리엣이
새 친구와 사귀는 걸 꺼리는 린지.
용감하고 예쁘지만 아무 생각 없이
남의 물건을 만지는 젬마.
사사건건 쫓아다니며 줄리엣을 괴롭히는
최악의 걱정 1호 휴 알렌.

그런데 줄리엣이 걱정이 많은 가장 큰 이유는
당당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지 못하는
소심한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엄마, 아빠가 싸울 때 적극적으로 말리지 못하고,
오히려 두 분이 이혼할까 봐 걱정합니다.
말괄량이 동생이 줄리엣을 놀릴 때도
그저 피하기만 할 뿐 동생을 혼내지 못합니다.
자기까지 불만을 말하고 짜증을 내면
오히려 관계가 더 나빠질 수도 있는 것을
겁내고 있습니다.

이때 줄리엣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해결사가 있습니다.
바로 걱정을 들어주고 돌봐주는 '걱정나무'입니다.
줄리엣은 매일 잠자기 전 걱정나무의 가지에 앉아 있는
동물들에게 하루 동안 있었던 고민을 털어놓고
자신의 걱정들을 가지에 걸어놓습니다.

그러면 걱정나무의 동물들은 줄리엣의 고민을
묵묵히 들어주고 이 과정에서 줄리엣은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힘으로
하나씩 문제들을 해결해 나갑니다.

이젠 화를 내야 할 때는 화를 내고
의견을 말해야 할 때 분명히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멋진 아이가 된 것입니다.

호주 작가 '마리안느 머스그로브'의 동화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의 내용입니다.

자기 안에 가두어 둔 걱정은
그냥 내버려 두면 절대로 저절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작은 근심이든 큰 슬픔이든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힘들어도 견뎌낼 수 있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걱정은 흔들의자와 같다.
계속 움직이지만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
– 월 로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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