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지난 2월부터 「Golden Echo 합창단」을 진행하고 있다. 「Golden Echo 합창단」은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사업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2014년 창단되어 올해로 2년을 맞이하고 있다.

「Golden Echo 합창단」은 만 50세 이상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3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통합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합창단원들은 복지관에서 실시된 오디션을 통과하여 실력을 검증받았으며 남성, 여성 파트별 실기훈련 및 이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실력을 쌓고 있다.

「Golden Echo 합창단」은 지난해, ‘제1회 대구 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첫 합창대회 참가에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합창단원들은 올해도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Golden Echo 합창단」은 하반기 합창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유관기관에 재능기부형 공연을 기획 중에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Golden Echo 합창단」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문의: ☎031-895-3242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사회통합지원팀 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