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015년 5월 8일(금)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초·중학교와 연계하여 1,7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프로그램과 무료 중식 지급 행사를 진행했다.

삼가초등학교, 역북초등학교, 문정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고 태성중학교 학생들이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림으로써, 지역 내 학생들이 어버이날의 참된 의미를 습득하고 효의 사회화 운동을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복지관에서는 생활관리사를 통해 자택에서 서비스를 받으시는 독거어르신 600분께 카네이션을 전달하였으며, 1,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하였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지역 내 학생들의 참여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과 큰 기쁨을 전해드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금 일깨워, 모든 세대가 孝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정중학교 학생 및 졸업생들로 구성된 ‘4Green 지구를 위한 첫걸음 봉사단’은 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계기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하여, 이후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