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일환으로 10월 22일(수)부터 11월 16일(일)까지 ‘아이좋아 둘이좋아, 사진이 있는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렵게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난임부부들을 비롯해 두 자녀 이상을 낳아 키우고 있는 부모와 다둥이로 자란 형제·자매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와 형제가 주는 행복과 소중함에 대해 국민적 공감을 이끌고자 마련됐다.

복지부는 지난 10월부터 지상파 TV 등을 통해 형제·자매가 함께 자라며 서로를 통해 배우는 것이 행복한 교육이라는 다자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익 캠페인을 펼쳐왔다.

▲ 행사 관련 포스터  ⓒ보건복지부

공모는 난임을 극복한 부부, 다둥이 자녀를 둔 부모, 성인이 된 다둥이 형제‧자매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축복과 사랑으로 찾아온 우리 아이 탄생기’, ‘아이들이 있어 행복했던 순간’, ‘형제·자매가 있어 행복하고 감사한 이야기’라는 각각의 이야기를 작성해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는 공모전 웹페이지(birth.publicmarketing.co.kr)를 통해서 가능하다.

수상자 및 작품 발표는 11월 25일(화) 공모전 공식 웹페이지 및 ‘아이좋아 둘이좋아’ 캠페인 블로그(blog.naver.com/babybirth_mw)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babybirth.mw)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각 부문별로 1등 2명, 2등 3명, 3등 5명 등 총 30명을 선정하여 여행상품권, 가족사진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웹페이지와 공모전 운영사무국(02-320-893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녀로 인한 가정의 행복을 다시 한 번 체감하고, 두 자녀 이상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더욱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