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우리민족고유의 설을 맞아 2015년 2월 13일(금)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 160여명을 모시고 전통 민요공연을 마련했으며, 아름다운 가락이 울려퍼지는 공연을 보시던 어르신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어느 때보다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와 연계하여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후원품도 지원하는 등 나눔의 손길을 통한 지역사회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에서도 이용어르신들을 위해 13일(금) 전통 민요공연 등의 설맞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17일(화)에는 자원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만두를 빚고 시식하는 등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로 어르신들과 즐겁고 풍족한 명절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연계를 통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