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3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2일간의 제318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8건, 동의안, 의견제시 3건, 행감계획서 승인의 건, 관리계획안, 신분당선 추가역 설치반대 및 연장사업 촉구 건의안 등 35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염상훈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자출연 동의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사업들은 의회 의결을 거친 후 진행해야 함에도 사전 절차가 무시됐다"며 시정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염 의원은 이어 "지지부진한 의회청사 건립의 조속한 추진과, 산하기관들의 통폐합 및 경영합리화 방안으로 생산적이고 경제적인 시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제318회 임시회 회기에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들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