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고객만족서비스 하트&하트」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 내 장애인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다문화 사랑패의 사물놀이와 쿰합창단의 식전공연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2부에서는 경기팝스앙상블(퓨전그룹사운드)의 팝과 클래식, 국악, 가요 등 동서양 음악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3부에서는 기흥구 외식업지부의 후원으로 무료특식나눔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매듭공예, 리본공예, 천연비누, 꽃차체험, 점자고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차량 및 보장구 무상정검을 실시하며 즐길거리와 더불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장애인의 날이 제정된 제정된 4월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던 만큼 장애로 인하여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지역사회내 장애인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하여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날이 되었기를 희망한다. 또한, 비장애인분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도가 향상되는 의미 있는 날이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